공사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쓰러졌다.
지난달 5일 오후 4시30분 수원시 장안구 이목동의 한 공사장에서 작업하던 노동자가 감전 사고로 쓰러졌다. 이 남성은 공사장 내 220v 전선 설치 작업 중 건드리면 안 되는 부분을 만지면서 감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로 의식을 잃은 남성은 119구급대에 의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달 9일 새벽 1시30분께 수원역에서 통신선 작업을 하던 노동자가 전철 고압선(2만v)을 건드려 감전됐다.
또 지난달 19일에는 포천과 고양에서 감전 사고 신고가 접수됐다. 포천에서는 당일 오전 11시께 장수면의 한 펜션에서 인터넷선 작업을 위해 인근 전봇대로 올라가던 남성이 손끝부터 감전되면서 잠시 전봇대에 매달려 있는 사고가 발생했다.

같은날 오후 3시30분께 고양시 덕양구에 있는 이케아 고양점에서는 직원용 승강기를 점검하던 노동자가 감전돼 쓰러졌다.
4일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전기재해통계를 보면 최근 4년간 도내 감전 사고 발생건수는 498건으로, 매년 약 120건에 달하는 감전 사고가 일어나고 있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에서 발생한 감전 사고(2천151건)의 23.15%를 차지, 지역별로 비교하면 도내에서 가장 많은 감전 사고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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