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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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2.12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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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다가...

인천 서구의 한 아파트 외벽에서 에어컨 실외기를 설치하다가 떨어진 40대 남성이 나무에 걸려 목숨을 건졌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2시56분경 서구 왕길동의 한 아파트 11층에서 실외기 작업자 40대 A씨가 지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이 사고로 A씨가 가슴과 허리 등을 크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실외기를 설치하다가 추락하는 과정에서 나무에 걸린 뒤 단지 내 화단으로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A씨는 병원으로 긴급하게 옮길 당시에 의식이 명료한 편이었다”며 “나무에 걸려 충격이 완화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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