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과 임밍아웃으로 인한 자매의 싸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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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2.1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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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식과 임밍아웃으로 인한 자매의 싸움

최근 세계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Reddit)에서는 한 자매의 싸움이 누리꾼 싸움으로 번지고 있다.지난 7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보어드판다(Bored Panda)는 최근 레딧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한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사연의 주인공 A씨(32)는 최근 동생 B씨(28)와 크게 다퉜다.여동생의 결혼식 전까지만 해도 두 사람은 주변 사람들을 모두 놀라게 할 만큼 우애가 깊었다. 남편 다음으로 A씨가 임신 소식을 알린 사람도 동생 B씨였다.

A씨는 동생의 결혼식 약 3개월 전 임신 테스트 결과를 확인해 일주일 후 B씨에게 알렸다.그녀는 임신 10주쯤 되면 부모님과 남편의 부모님에게 말하겠다고 했다. 그러자 동생은 자신이 결혼식이 끝나는 9월까지는 미뤄줄 수 없겠냐고 부탁했다.9월이면 임신 4개월 차가 되는 시점이었다.

A씨는 동생을 위해 임신 소식을 알리지 않기로 했다. 결혼식은 동생에게 큰 의미였기 때문이다.3개월간 그녀는 입덧과 피로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엄마에게 이런 사실을 털어놓고 상담받고 싶었지만, A씨는 동생을 위해 꾹 참았다.

3개월이 지나고 결혼식 전날이 됐다. A씨는 동생에게 임신 소식을 결혼식 언제쯤 전해도 될지 물었다.동생은 결혼식이 끝날 때까지 말하지 말아 달라고 했다. 임신 소식을 알리기에 자신의 결혼식이 시기나 장소로 적절치 않다는 이유였다.

하지만 A씨는 자신만 참고 있어야 한다는 사실이 싫었다. 이에 더 이상 임신 발표를 보류하지 않기로 했다.A씨와 남편은 동생의 결혼식 날 부모님에게 조용히 임신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이날 밤까지 동생에게 이 사실을 비밀로 해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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