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탕 여탕·남탕 스티커 바꾼 20대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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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2.1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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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 여탕·남탕 스티커 바꾼 20대 송치.....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목욕탕 엘리베이터의 여탕과 남탕 스티커를 바꿔 붙여 여성 이용객에게 피해를 주는 등 업무를 방해한 혐의(업무방해)로 2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26일 오후 11시께 미추홀구 한 목욕탕 엘리베이터에서 3층 버튼 옆에 붙어 있는 남탕 스티커를 5층 버튼 옆 여탕 스티커와 바꿔 붙여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가 스티커를 바꿔 붙이면서, 한 20대 여성 이용객은 남탕에 들어갔다가 자신의 알몸이 다른 남성에게 노출되는 피해를 봤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장난으로 그랬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이에 경찰은 건물 폐쇄회로(CC)TV를 통해 용의자 2명을 확인한 뒤 스티커를 바꿔 붙인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스티커를 직접 바꿔 붙인 A씨를 최근 검찰에 송치했다”며 “A씨와 같이 있던 다른 1명은 입건하지 않고 사건을 마무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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