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연인이 찍어준 프로필 사진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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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1.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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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연인이 찍어준 프로필 사진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여성

'물건은 죄가 없다'라는 말처럼 '사진은 죄가 없다'라는 소리가 나올지도 모르겠다.전 연인이 찍어준 프로필 사진 때문에 속앓이를 하는 여성이 등장한 가운데, 누리꾼 의견이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지난 2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전 여친이 찍어준 사진"이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게시물 작성자 A씨는 현재 교제 중인 남자친구가 전 여자친구가 찍어준 '인생샷'을 프로필 사진으로 설정해둔 걸 못마땅해 했다.

A씨는 "본인은 별생각 없는 거 같은데 난 싫다. 내가 예민하냐"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그동안 A씨는 아무리 인생 사진이라고 해도 전 남자친구가 찍어준 거라면 무조건 다 지워왔다. 독사진이라 해도 당시의 추억이 담긴 셈이라 남겨두는 건 새 연인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고 판단한 것이다.  

A씨는 "잘 나왔다고 아무 생각없이 (프사) 해두는 거 이해가 안 간다. 사진 보면 전 여친 생각 안 날지도 의문이다"라고 털어놨다.혼자 끙끙 앓던 A씨는 한계에 부딪혔는지 남자친구에게 자신이 느끼는 감정을 털어놓을지에 대한 고민에 빠졌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은 "솔직히 내 인생사진이면 못 지울 것 같다", "사진은 사진일 뿐"이라며 남자친구의 마음을 이해했다.

하지만 몇몇 이들은 "당연히 기분 안 좋다", "무조건 질투 나지"라는 반응을 보였고, 일각에서는 "나라면 인생샷 새로 건져주고 프사 바꾸라고 할 듯"이라며 해결책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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