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촌동생에게 '오타쿠'라 극딜 맞은 게임 덕후 형의 복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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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1.2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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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촌동생에게 '오타쿠'라 극딜 맞은 게임 덕후 형의 복수

이번 설 명절에도 사촌동생과의 보이지 않는 전쟁에 참전해 짜릿한 승리를 거둔 남성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낸다.지난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촌동생 과격한 발언 시작'이란 제목의 글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올해 29살인 작성자 A씨는 자신보다 두 살 어린 사촌동생 B씨에게 "X덕 게임에 한 달에 5만 원씩 쓰는 게 이해 안 간다"라는 '극딜'을 맞았다.요즘 게임에 푹 빠져 현질까지 하고 있던 A씨는 사촌동생의 비난해 위축될 법도 했지만 전혀 그러지 않았다.

그는 곧바로 "백수놈이 코인 한다고 500(만 원) 꼴은 건 잘한 짓이냐?"라고 응수했다.사촌동생 B씨가 무덤까지 가져가고픈 비밀을 폭로한 것이다.문제는 이를 듣고 있던 B씨의 아버지가 등판한 것이다. 아버지는 정색하며 "그게 무슨 말이냐"라고 물어와 B씨를 벌벌 떨게 만들었다.

형의 폭로 때문에 B씨는, 코인 폭락장에 물린 것도 서러운 마당에 아버지에게 엄청나게 혼까지 나야 했다.뒤늦게 상황의 심각성을 인지한 A씨가 "신용도 손상 없으니 괜찮다. 빚내서 코인이나 주식하는 애들보단 B가 낫다"라며 '피의 쉴드'를 쳤지만 소용 없었다.

B씨 아버지는 코인 투자에 손댄 아들을 호되게 혼낸 후 A씨에게 B씨가 진 150만 원의 빚을 먼저 갚아주기로 했다.

이어 B씨가 다른 사촌에게 진 나머지 150만 원의 빚도 대신 갚아주고 후에 아들에게 반드시 받아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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