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곁에 두기만 해도 뇌 인지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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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2.25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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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곁에 두기만 해도 뇌 인지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

스마트폰을 곁에 두기만 해도 뇌 인지능력에 부정적 영향을 끼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1일 IT업계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오스틴대 아드리안 워드 교수 연구팀은 최근 발표한 논문에서 스마트폰을 가까이 둘 수록 '가용 인지능력'이 떨어진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800여 명의 스마트폰 사용자를 임의로 선정해 스마트폰 위치에 따라 그룹을 나누고 테스트를 실시했다.휴대전화는 모두 '진동'모드인 상태에서 집중력과 기억력, 문제 해결력 등을 묻는 문제에서 스마트폰을 책상 앞과 주머니에 둔 그룹은 각각 30.5점과 31점을 약간 넘는 점수를 받았다.

반면 스마트폰을 아예 다른 방에 둔 그룹은 34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았다.

특히 스마트폰에 의존성을 많이 느끼는 사람일수록 이 같은 인지능력의 감소가 더 크게 나타났다.

테스트 당시 스마트폰의 온·오프 상태는 점수 차이와 연관이 없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은 스마트폰에 알림이 왔기 때문에 방해를 받은 것이 아니었다. 스마트폰의 '존재' 자체가 인지능력을 떨어뜨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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