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드랑이에 땀이 많이 나는 사람들은 따뜻해진 날씨에 맘 놓고 웃을 수가 없다.이들에게 뜨거운 태양과 포근한 날씨는 곤욕이다. 날이 점점 더워질수록 겨드랑이가 축축해지면서 겨드랑이 악취 일명 '암내'가 스멀스멀 올라오기 때문이다.
암내를 본인만 맡는다면 큰 문제가 없겠지만 봄바람 타고 풍기는 암내의 주인이 나라는 사실을 내 연인, 썸남, 썸녀에게 들키지 않게 하려면 미리 준비해야 한다.물론 악취를 예방하는 건 주변인에 대한 기본 에티켓이기도 하다.
냄새가 심하면 액취증을 치료하는 의료기관의 도움을 받는 것을 권장하지만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완연한 봄이 찾아오기 전 일상생활에서 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아보자.

1. 겨드랑이 털을 면도기로 제모한다 - 겨드랑이 털 유무에 따라 냄새 발생 정도가 현저히 차이날 수 있다.대부분 물로 구성된 땀은 원래 무색무취이다. 하지만 겨드랑이와 사타구니 등에 분포된 땀샘에는 단백질과 지방 성분이 있어서 그곳에서 많은 땀이 흐르게 되면 박테리아가 서식하기 좋다.
2. 식단을 바꾼다 - 식단은 체취에 큰 영향을 미친다. 육류와 유제품을 피하고 짜고 매운 것으로 가득 찬 식단을 바꿔보길 바란다.육류와 유제품은 발한을 촉진하거나 체취를 강하게 하는 것으로 알려진 음식들이다.
이밖에 마늘과 부추, 양파, 고추 그리고 염분과 당분이 많이 포함된 음식도 같은 작용을 하니 마찬가지로 멀리하는 것이 좋다.
3. 술과 담배를 멀리한다 - 애주가나 흡연자라면 적어도 땀이 많이 나는 계절만큼은 줄이는 것이 좋겠다.술에 포함된 알코올 성분은 그 자체로 냄새가 있는 물질이다.
따라서 체내에 흡수되면 땀으로 분비될 때 냄새가 더욱 강해진다.담배에 포함된 니코틴은 땀샘을 자극하고 발한 작용을 촉진시키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을 권장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