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머노이드 로봇의 통제불능 사태와 중국의 기술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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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5.12.24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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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노이드 로봇의 통제불능 사태와 중국의 기술 발전

중국에서 휴머노이드 로봇이 통제불능 상태로 난동을 부리는 모습이 공개되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일(현지시간) 미국 대중국 단파방송 희망의소리(SOH)는 중국의 한 로봇 연구소에서 제조 중이던 휴머노이드 로봇이 갑자기 움직이며 제어할 수 없는 상태가 되었다고 전했다.이 사건은 시기와 장소가 특정되지 않은 CCTV 영상에 담겨 있었다. 영상에는 두 명의 엔지니어가 로봇을 실행시키는 장면이 포착되었으며, 로봇은 오류 행동을 일으켜 팔을 공중으로 들어 올렸다 내리기를 반복했다.

로봇은 마치 크레인에서 벗어나려는 듯 격렬하게 몸부림쳤고, 이는 인간을 공격하는 것처럼 보일 정도였다. 엔지니어들은 움찔하며 뒷걸음질 쳤고, 그사이 로봇은 격렬한 운동으로 인해 컴퓨터 모니터를 넘어뜨렸다.

결국 엔지니어들이 황급히 크레인을 잡아당기면서 상황은 진정되었다. 이 사건은 시험 단계에 있는 휴머노이드 로봇의 일부 오류를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러한 사건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휴머노이드 로봇 기술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중국은 6세대 이동통신(6G)과 함께 휴머노이드 로봇을 중점 육성 분야로 지정했으며, 첨단산업 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중국 기업들은 정부의 지원 속에 가성비를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최근 베이징에서는 세계 첫 휴머노이드로봇 하프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이 대회에서 톈궁(天工)의 검은색 로봇 '톈궁 1.2맥스'는 출발 2시간 반 만에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 로봇은 사람 도움 없이 일정한 속도로 달렸으며, 시속 8∼10㎞의 주행 속도를 기록했다.중국의 다양한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다. 유니트리의 H1과 G1 모델은 각각 전통 군무와 고난도의 무술 동작을 선보였고, 엔진AI는 공중제비를 도는 장면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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