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라식이나 라섹 등의 시력교정 수술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섣불리 시력교정 수술을 결심하기보다는 여러 가지 사항을 미리 파악하고 수술을 결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 전 반드시 체크해야 할 것과 수술에 대해 잘못 알고 있는 정보 등을 살펴보자.

1. 수술은 만 18세 이후, 6개월간 시력의 변화가 없을 때 가능하다 - 일반적인 시력교정 수술은 눈 성장이 모두 완료되는 만 18세 이후부터 가능하지만 시력의 변화가 있다면 시력이 안정화될 때까지 기다려야 한다.그 이전에 수술을 할 경우 또다시 시력이 변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안경을 쓰는 사람이라면 지금 착용하고 있는 안경의 도수가 6개월 동안 변화가 없었는지 확인한 후 수술을 계획해야 한다.
2. 수술 전 '아벨리노 각막이상증 검사'는 필수다 - '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은 각막 중심부에 혼탁이 발생하고 나이가 들면서 점차 혼탁이 심해져 시력이 감소하는 유전질환이다.아벨리노 각막이상증의 환자가 라식, 라섹 수술을 받으면 각막혼탁이 급격히 진행해 시력이 저하될 수 있다.
3. 라식, 라섹 수술은 수술 후 회복시간이 다르다- 라식수술은 수술을 받은 다음날부터 일상생활이 가능하지만 라섹수술은 그보다 긴 회복시간이 필요하다. 라섹 수술의 경우 각막 상피를 제거하고 수술을 진행하기 때문이다.
4. 수술 후 컴퓨터 작업을 해도 무리가 없다 - 수술 후 컴퓨터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눈에 나쁜 것은 아니다. 그보다 컴퓨터와 스마트폰 등을 사용할 때 쉬는 시간 없이 장시간 사용하는 것을 피하고 휴식을 자주 취하는 것이 중요하다.또한 인공눈물을 자주 넣어주고 눈을 자주 깜빡이는 것이 좋다.
5. 수술 후 한 달간 물놀이를 피해야 한다 - 시력교정 수술을 받은 환자는 수술 후 1개월이 지날 때까지는 수영 등의 물놀이를 피하는 것이 좋다. 많은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인 만큼 바이러스나 세균에 노출될 위험이 높기 때문에 눈병에 쉽게 전염될 수 있다.
6. 라식 수술 환자도 백내장에 걸리면 시술을 받을 수 있다 - 라식 수술을 받은 사람이 나이가 들어 백내장에 걸리면 시술을 받을 수 있다.백내장 시술은 수정체를 제거하고 인공수정체를 삽입하는 것으로 라식과는 시술 부위가 다르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