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도 선착장 인근서 후진하던 1t 트럭 바다로 추락…60대 운전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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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1.12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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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선착장 인근서 후진하던 1t 트럭 바다로 추락…60대 운전자 구조

인천 영종도 한 선착장 인근에서 후진하던 1t 트럭이 바다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60대 운전자가 구조되는 일이 있었다. 사고 직후 출동한 소방과 경찰이 현장을 수습하며 운전자의 상태를 확인하고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사고는 오후 중 영종도 을왕리 선착장 인근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트럭 운전자는 후진으로 주차를 시도하던 중 운전 조작이 미숙해 바다 쪽 경사로로 차가 미끄러지듯 굴러 내려간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가 트럭에서 내리지 못한 채 그대로 차량이 바다 쪽으로 추락하자 주변 시민들이 놀라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 구조대와 경찰이 곧바로 출동해 추락 지점 주변을 중심으로 구조 작업을 벌였다. 강한 파도와 물살이 있는 바다 환경에서도 구조대원들은 신속히 대응했으며, 결국 60대 운전자를 안전하게 차량 밖으로 꺼내 구조하는 데 성공했다. 구조된 운전자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에서는 트럭이 바다에 빠진 뒤 일부 수면 위로 트럭이 노출된 상태였으며, 구조대가 안전 장비를 이용해 운전자를 탈출시키는 장면이 목격됐다. 구조 후 운전자는 병원으로 이송돼 정밀 검진을 받았으며 큰 외상은 없다는 초기 진단이 나왔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현장을 통제하며 주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사고 원인으로는 운전자의 조작 미숙과 경사로 경계 미흡 등이 거론되고 있으며, 추가로 차량 상태나 도로 표지 상황 등도 점검할 계획이다.

사고가 발생한 을왕리 선착장 인근 도로는 물가 바로 옆으로 이어지는 구간이어서 후진 운전 시 특히 주의를 요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주민과 상인들은 사고 소식에 놀라움을 표하면서도 사고가 크게 번지지 않아 다행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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