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 해상서 9톤급 어선 암초 충돌사고, 승선원 전원 구조
전남 완도군 인근 해상에서 약 9.77톤 규모의 어선이 암초와 충돌해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승선원 전원이 안전하게 구조됐다. 사고는 22일 오후 5시 19분쯤 완도군 소덕우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했다. 복합 어선 A호가 항해 중 해저 암초에 걸려 좌초된 것으로 해양경찰에 의해 파악됐다.
승선원 4명은 즉시 해경에 구조돼 인명 피해 없이 무사히 인근 해상에서 구조됐다. 당시 날씨와 해상 상태는 비교적 양호했던 것으로 전해졌으나 암초가 해저에 숨겨져 있어 선박이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다.
좌초된 A호의 선체는 일부 손상을 입었으나 큰 피해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선박은 경미한 손상만 있어 자력 주행이 가능한 상태였으며, 해경 구조정의 안내에 따라 안전하게 완도항으로 복귀 조치됐다.

해양경찰은 사고 발생 지점 주변을 경계하며 추가 위험 요소가 없는지 확인하는 한편,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주변 해역의 암초 위치와 항로 안전에 대한 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다.
완도항으로 복귀한 선박과 승선원들은 사고 이후 추가 안전 점검을 진행 중이며, 사고 원인 규명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관계 당국의 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사고는 비교적 큰 피해 없이 종결됐지만 해상 암초 충돌 위험이 상존함을 보여주는 사례로, 상시적인 안전 항해와 해양 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다시 한번 강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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