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전기자전거에서 불…대형 화재 우려 속 인명 피해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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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1.13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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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전기자전거에서 불…대형 화재 우려 속 인명 피해는 없어

경기 안산시 단원구 초지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전기자전거에서 갑작스러운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주민들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날 오후 1시 27분께 초지동 일대에 거주하는 한 세대 부근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는 신고가 접수되며 화재 상황이 시작됐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과 경찰, 유관 기관은 신속하게 현장에 출동했고, 불이 난 전기자전거는 아파트 인근에서 발견됐다.

화재는 곧바로 대응하여 오후 1시 34분부터 진화 작업이 본격적으로 이뤄졌으며, 약 22분 만인 오후 1시 49분께 모두 진압됐다. 사고가 난 전기자전거의 배터리는 신속하게 외부로 반출돼 추가적인 화재 확산을 방지했다. 이후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이 실시됐고, 오후 2시 12분경 별다른 이상이 없다는 것이 확인됐다. 이어 오후 2시 43분에는 배연 작업까지 마무리되며 현장 정리가 완료됐다.

이날 화재 진압과 안전 확보를 위해 총 36명의 소방 인력과 펌프차, 구조차 등 12대의 장비가 동원돼 신속하게 화재를 통제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으며, 전기자전거의 배터리에서 발화했을 가능성을 중심으로 조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화재는 주거 밀집 지역에서 전기자전거와 같은 전동 이동 수단의 배터리 화재 위험성을 다시 환기시키는 계기가 됐다.

전기자전거는 배터리 특성상 과열이나 충전 상태 등에 따라 화재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에서, 사용자들 사이에서는 배터리 관리와 주차 위치 등 안전 수칙 준수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주민들은 화재가 발생한 순간 크게 놀랐지만, 신속한 소방 대응으로 인명 피해 없이 진화된 것에 안도감을 표했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전기자전거 화재가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아파트 단지 내 안전 관리와 예방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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