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탈북해 생활한 남동생 살해한 누나, 구속영장 발부된 사건 전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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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1.1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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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탈북해 생활한 남동생 살해한 누나, 구속영장 발부된 사건 전말

부산 기장경찰서는 함께 탈북해 생활해 오던 남동생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0대 여성 A씨에게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A씨가 증거를 인멸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승인했다. 

사건은 지난 8월 29일 오후 8시쯤 부산 기장군 한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당시 A씨의 남동생 B씨(40대)가 숨진 채 발견됐으며, 경찰은 초동 조사 과정에서 B씨의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부검을 진행했다. 

부검 결과 B씨의 사인은 경부 압박에 의한 질식사로 추정됐으며, 체내에서는 수면제 성분도 검출됐다. 이러한 정황을 토대로 경찰은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하고 수사해 왔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사건 발생 후 정황과 진술이 일치하지 않는 점이 있어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정확한 사건 경위는 계속해서 조사 중이다. 

한편 경찰은 사건 현장과 주변 CCTV 영상, 휴대전화 및 통신기록 등을 확보해 분석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증거 수집과 함께 A씨의 진술 신빙성을 검토하고 있다. 뉴스핌

현재 사건은 부산 기장경찰서 형사들이 주도해 수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경찰은 조만간 A씨에 대한 추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속 전 피의자 심문 등 다음 절차를 준비할 예정이다.  경찰은 “철저한 수사를 통해 사건의 진상을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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