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폐기물 수거 실시간 관리 시스템 도입해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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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1.18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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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폐기물 수거 실시간 관리 시스템 도입해 처리

서울 영등포구가 그동안 구민들이 겪었던 대형폐기물 수거 지연과 환불 처리 문제 등을 해소하기 위해 ‘대형폐기물 실시간 수거관리 시스템’을 도입하고 온라인 신청을 일원화하는 대책을 마련했다. 대형폐기물은 종량제 봉투로 배출하기 어려운 가구, 가전제품, 매트 등 부피가 큰 생활 폐기물을 말한다.

기존에는 대형폐기물을 배출할 때 주민센터 방문이나 각종 민간 앱을 통해 신청해야 했으며, 수거 진행 상황이 실시간으로 확인되지 않아 처리 지연과 환불 문제로 많은 불편이 있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영등포구는 내년 1월부터 ‘실시간 수거관리 시스템’을 본격 시행하기로 했다.

새 시스템에서는 대형폐기물 수거 업체가 현장에서 수거 정보를 모바일 앱에 입력하면 배출자는 알림 메시지로 수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수거가 완료되면 완료 메시지가 전송되고, 만약 폐기물이 현장에 없거나 수거되지 않았을 경우에도 자동으로 미수거 결과와 함께 환불 안내가 이루어진다.

 

이를 통해 배출자가 폐기물 처리 과정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어 그동안 불확실했던 처리 상황을 명확히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구는 대형폐기물 온라인 신청 창구를 구청 누리집으로 일원화한다. 그간 민간 플랫폼 ‘빼기’와 구청 누리집 등 여러 창구가 혼재돼 신청 과정이 복잡하다는 지적이 있었는데, 앞으로는 구청 누리집에서 PC나 스마트폰 인증만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개선된다. 특히 온라인 신청의 경우 취소와 환불도 24시간 내 처리할 수 있어 주민 편의가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오프라인 신청이 필요한 주민은 기존처럼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영등포구는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대형폐기물 처리의 신속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행정 효율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실시간 수거관리 시스템은 대형폐기물 처리의 신뢰도를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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