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 중앙고속도로 다부터널에서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7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21일 오후 2시 34분쯤 칠곡군 가산면 다부리 구간에서 화물차와 승용차 등 여러 차량이 연이어 충돌하면서 일어났다.
사고 직후 인근을 지나던 다른 차량들도 급히 멈추거나 회피하다가 추돌이 이어져 총 4대가 연쇄적으로 부딪히는 대형 사고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인해 현장 일대 도로는 한때 차량 정체가 빚어졌으며 구조 및 정리 작업이 진행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북 소방 당국은 구조 인력과 구급차량 등을 신속히 현장으로 출동시켜 부상자들을 안전하게 구조하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상자들은 충돌 충격으로 인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일부는 치료를 위해 응급실로 옮겨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사고 직후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노력했으며, 사고 원인과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운전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 관계자는 초기 조사에서 차량 간 안전거리 미확보 가능성 등 여러 요인을 염두에 두고 사고 원인을 다각도로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고 현장은 평소 교통량이 많은 구간으로, 특히 다부터널처럼 터널 입구와 출구가 있는 구간에서는 시야 확보와 속도 조절이 중요하다. 이러한 상황에서 갑작스러운 차량 정체나 노면 상태 변화가 있을 경우 사고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점에서,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이번 사고로 인한 교통 흐름은 사고 처리가 마무리된 이후 점차 정상화됐으며, 도로 당국은 현장 복구 및 안전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다수 부상자가 발생한 만큼 운전자들에게는 터널 진출입 시 안전거리 확보와 감속 운전 등 각별한 주의가 당부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