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전 남자친구, 매니저 개인정보 불법 수집·제출 의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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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1.19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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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나래 전 남자친구, 매니저 개인정보 불법 수집·제출 의혹에....

방송인 박나래의 전 남자친구가 매니저들의 개인정보를 불법으로 수집한 뒤 이를 수사기관에 넘겼다는 의혹이 제기돼 고발 사건으로 이어졌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18일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혐의와 관련한 고발 사건을 접수하고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고발 대상인 A씨는 과거 박나래 자택에서 발생한 도난 사건과 관련해 박나래의 매니저와 스타일리스트로부터 이름, 주민등록번호, 주소 등 민감한 개인정보를 자필로 받은 뒤 이를 일종의 참고 자료 형태로 경찰에 제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러한 행위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은 개인정보 수집 및 제공에 해당한다는 주장이다.

해당 사건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논란이 커지면서 누리꾼들이 직접 고발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온라인 게시글에는 “A씨와 함께 관여자 특정을 위해 성명불상인 교사와 방조 등 공범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발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으며, 이와 동시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경찰은 고발 내용을 토대로 사건 경위를 자세히 들여다보며 수사 방향을 설정할 계획이다. 우선 A씨가 실제로 개인정보를 수집하고 이를 수사기관에 넘긴 과정이 적법했는지,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해당하는지 등을 중심으로 조사할 방침이다. 특히 매니저들의 동의 여부, 개인정보 입수 경위, 제출 과정에서의 절차 준수 여부 등이 주요 쟁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은 연예계 내부 관계자와 외부 인물 간의 사생활 및 개인정보 관리 문제가 다시 한 번 사회적 관심사로 부각되는 계기가 됐다. 개인정보보호법은 개인의 민감 정보에 대해 엄격한 보호를 규정하고 있어 위반 시 법적 책임이 뒤따를 수 있다.

경찰 관계자는 고발 사건에 대해 “고발장과 관련 자료를 토대로 면밀히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으며, 필요한 경우 추가적인 수사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사건과 관련된 추가 고발 또는 진술이 접수될 경우 수사 범위를 확대할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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