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북도 주민 통행료 지원 3년 연장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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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1.20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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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북도 주민 통행료 지원 3년 연장 결정

인천시 영종도와 옹진군 북도면 주민들이 앞으로 인천대교와 영종대교를 2028년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인천시는 15일 인천대교와 영종대교 통행료 지원 기한을 3년 연장하는 내용의 조례 개정안을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행료 지원 정책은 그동안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와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시행돼 왔으며, 이번 연장 조치로 지원이 2025년 말에서 2028년까지로 확대됐다. 기존에는 영종대교와 인천대교를 이용하는 영종도 및 옹진군 북도면 거주민들이 통행료를 지원받아 왔으나 올해 말로 기한이 종료될 예정이었다.

이번 조례 개정안에는 그동안 통행료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던 장기 임차차량(렌터카)도 포함되는 내용이 추가됐다. 따라서 앞으로는 주민들이 장기 임대로 이용 중인 차량 역시 통행료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돼 주민들의 실질적인 교통비 부담 완화 효과가 확대될 전망이다.

인천시는 통행료 감면 방식을 개선해 기존에 발급됐던 감면카드와 하이패스카드를 이원화해 운영하던 방식은 내년 3월 31일까지 감면카드로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하이패스카드로 일원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하이패스카드는 은행, 편의점, 도로공사 등에서 발급받아 등록하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내년 1월 개통 예정인 제3연륙교 역시 영종·청라국제도시와 옹진군 북도면 주민을 대상으로 통행료 전액 감면 대상에 포함하고 지원 대상을 확대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교통권 보장을 강화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높여 경제적 부담을 줄이려는 취지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통행료 지원 연장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권이 더욱 보장되고, 생활 편의와 경제적 부담 완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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