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강도 사건…흉기 위협 후 5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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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1.2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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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강도 사건…흉기 위협 후 5시간 만에 검거

부산 기장군 정관읍의 한 편의점에서 50대 남성이 흉기를 들고 종업원을 위협해 현금을 빼앗아 달아나는 강도 사건이 발생했다. 가해자는 사건 당일 새벽 3시 26분께 편의점에 침입해 60대 여성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며 약 20만 원을 강탈한 뒤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파악됐다. 이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곧바로 주변 일대에서 수색을 실시했으며 폐쇄회로(CC)TV 영상 등을 토대로 도주 경로를 추적했다.

경찰 수색과 분석 결과, 같은 날 오전 8시 16분께 기장군 내 한 PC방에서 피의자를 붙잡았다. 검거까지 약 5시간이 소요됐으며, 경찰은 해당 남성을 특수강도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은 경기 불황 등 사회적 어려움이 범죄 증가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설명하며 영업주와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피의자는 검거 직후 조사 과정에서 범행 동기와 구체적인 범죄 경위를 설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추가 피해 여부와 관련한 진술을 확보하고 주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실 관계를 더욱 면밀히 확인할 예정이다. 현재 편의점 피해자에 대한 보호 조치와 심리 상담 지원 여부도 검토되고 있다.

이 사건은 상대적으로 한적한 새벽 시간대에 발생했으며, 흉기를 사용한 범죄였다는 점에서 인근 주민과 상인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편의점 등 소규모 점포를 운영하는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범죄 예방을 위한 안전 장비 확충과 비상 대응 체계 구축 필요성이 다시금 제기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현금 취급 업소는 범죄 표적이 될 수 있는 만큼 언제든 대응 가능한 비상벨과 CCTV, 경보 시스템을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또한 주민들에게 범죄 발생 시 신속하게 신고할 수 있는 스마트폰 기반 앱과 경찰과 직접 연결되는 비상 신고 체계를 활용할 것을 권장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지역사회에서는 범죄 예방과 치안 강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으며, 향후 지역 경찰과 상인회 간 협력 방안 마련 논의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검거된 피의자에 대한 조사 결과에 따라 법적 절차를 진행하며 추가 범죄 여부와 관련된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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