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부품공장 기숙사 화재…인명 피해 없이 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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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1.23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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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공장 기숙사 화재…인명 피해 없이 진화 완료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 기숙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화재는 16일 새벽 3시 33분쯤 기숙사 건물에서 시작돼 불이 난 지 약 한 시간 만에 진화됐다. 신고를 받은 경북 소방본부는 다수의 소방 인력과 장비를 긴급 출동시켜 발화 후 1시간 10여 분 만에 현장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번 화재로 기숙사 1동이 전소됐으며 내부에 있던 가재도구 등 생활용품이 모두 소실됐다. 화재 현장은 컨테이너 10평 규모의 구조물이었으며 불길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소방당국이 초기 대응에 집중했다. 다행히 기숙사 내부에 있던 근로자들은 화재 발생 당시 밖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과 경찰은 현재까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파악하지 못한 채 발화 지점과 주변 잔해 등을 정밀 조사하고 있다. 관계 당국은 화재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기계적 요인, 전기적 요인, 인적 요인 등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화재가 난 기숙사 건물은 근로자들의 숙소로 사용되고 있었으나 별도의 안전 설비와 화재 예방 장비가 충분했는지 여부도 조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진압 작업과 동시에 인접 구조물로 불길이 번지는 것을 막기 위한 예방 조치도 취했다.

인근에는 다른 작업 및 주거 시설이 있었지만 빠른 대응으로 추가적인 피해를 방지할 수 있었다. 신고를 접수한 직후 출동한 소방 인력은 강한 불길 속에서도 인명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면서 진화에 나섰다.

이번 화재를 통해 경주 지역 내 산업 현장과 기숙사 시설의 화재 안전 점검 필요성이 다시 한번 부각됐다. 관계자들은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교육과 정기적인 설비 점검, 초기 진화 장비 구비 등이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다. 향후 소방당국과 관련 기관은 화재 원인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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