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알래스카의 한 어부가 특이한 물고기를 잡은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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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1.2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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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알래스카의 한 어부가 특이한 물고기를 잡은 사연

최근 바다에서 보고도 믿기 힘든 독특한 비주얼의 물고기가 잡혀 전 세계 누리꾼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9일(현지 시간) 미국 폭스뉴스는 미국 알래스카의 한 어부가 특이한 물고기를 잡은 사연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알래스카주 호머 지역에 사는 어부 조 슈멜렉(Joe Chmeleck)은 지난 8월 말 신기하게 생긴 물고기 한 마리를 잡아 올린 후 해당 물고기를 요리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SNS에 게재했다.

슈멜렉은 "바위 낚시를 하면서 40피트(약 12m) 수심에서 물고기를 잡았다. 우리가 갯바위 낚시를 할 때 40마리 중 1마리 정도가 푸른 물고기다"라고 전했다.공개된 사진과 영상을 보면 붉은 몸에 입 안과 아가미 등 몸의 일부가 푸른빛을 띠는 물고기의 모습이 보인다.

놀랍게도 물고기의 배를 갈라보니 하얘야 할 속살이 모두 파란색이다.슈멜렉은 영상에서 기름을 두른 프라이팬에 해당 물고기를 조리했다.파란색이었던 생선 살은 노릇노릇 구워지면서 평범한 생선 살처럼 하얗게 변하는 모습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슈멜렉에 따르면 해당 생선의 맛은 송어와 비슷했다고.알래스카의 생물학자 도날드 아서(Donald Arthur)에 따르면 슈멜렉이 잡은 물고기는 줄노래미(rock greenling) 종이었다.줄노래미는 미국 캘리포니아 앞바다부터 알래스카 베링해까지 북부 태평양 연안을 따라 흔히 발견되는 어종이다.주황색과 갈색, 빨간색, 녹색 등 다양한 색깔의 무늬를 가지고 있어 암초가 많은 환경에서 주로 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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