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 3대 중 1대가 하이브리드차…새해에도 강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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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1.25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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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 3대 중 1대가 하이브리드차…새해에도 강세 전망

지난해 국내에서 판매된 신차 3대 중 1대 이상이 하이브리드 자동차인 것으로 나타나 하이브리드차가 자동차 시장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국내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량은 40만대를 넘어섰는데, 이는 한 해 전체 판매량 중 약 33%를 차지하는 규모로 처음 있는 일이다.

브랜드별로 보면 현대차가 약 18만7천대, 기아가 약 18만3천대를 판매했으며, 수입차 브랜드의 하이브리드 모델도 약 **17만4천대가 팔리며 전년 대비 20% 이상 증가했다.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아직 충분히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이 내연기관 대비 연비 개선 효과와 충전의 부담이 없는 장점 덕분에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이러한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며, 제조사들은 소형·중형·대형을 아우르는 다양하고 강화된 하이브리드 라인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기아의 셀토스 하이브리드 모델이 출시를 앞두고 있어 소형 SUV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차의 점유율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현대차의 고급 브랜드인 제네시스도 G80과 GV80 등 인기 모델에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추가하면서 고급차 시장에서도 하이브리드 수요를 겨냥하고 있다.

르노코리아는 하이브리드 E-Tech 파워트레인을 탑재한 **플래그십 크로스오버 신차 ‘팔랑트’**를 오는 3월 국내에서 출시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친환경차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글로벌 시장에서도 세제 혜택 변화와 전기차 보급망 불확실성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차로 눈을 돌리는 경향이 강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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