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작업 중 70대 남성 깔려 숨진 채 발견
장성군 삼서면 한 야산에서 70대 남성이 쓰러진 나무에 깔린 채 발견돼 구조대가 출동했으나 결국 숨진 채로 발견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는 1월 13일 오후 6시 50분경 장성군 삼서면 야산에서 일어났다. 당시 A씨(70대 남성)는 산에서 나무를 베는 작업을 하던 중 쓰러진 나무에 깔린 상태로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119 구급대와 소방당국이 현장에 출동해 응급 처치를 시도했으나 끝내 사망이 확인됐다.
사고 현장을 수색한 경찰과 구급대는 A씨가 벌목 작업을 위해 산에 간 뒤 사고를 당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자세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유족들은 경찰에 A씨가 이날 “나무를 베러 간다”고 말하고 산으로 향했다는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이렇다 할 범죄 혐의점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경찰은 안전 장비 착용 여부와 작업 중 사고 발생 경위 등을 추가로 확인하고 있다. 벌목 중 나무가 갑자기 넘어지면서 작업자가 깔리는 사고는 산악지대 야외 작업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위험한 상황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 사고는 겨울철 야외 벌목과 같은 위험한 작업이 개인 단독으로 이뤄질 때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다시금 상기시키는 사례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구조대 관계자는 산에서 작업할 때 항상 친구나 가족 등 일행과 함께 움직이고 안전 장비를 철저히 갖출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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