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당에서 벌어진 칼부림,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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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1.30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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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에서 벌어진 칼부림, 지인에게 흉기 휘두른 50대

부천의 한 식당에서 지인 두 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이 사건은 부천시 오정구 여월동의 식당에서 발생했으며, 심야 시간대에 벌어진 일촉즉발 상황이 지역 사회에 충격을 안겼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사건은 전날 밤 11시 30분쯤 이 지역 한 식당 내부에서 일어났다. A씨로 알려진 50대 남성은 지인 두 명과 말다툼을 벌인 끝에 미처 가라앉지 않은 감정으로 흉기를 꺼내 피해자들에게 휘둘렀다. 이로 인해 피해자들은 각각 허벅지와 목 부위를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두 피해자 모두 생명에는 큰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직후 신고를 접수한 경찰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A씨는 흉기를 들고 있던 상태에서 체포됐다. 경찰은 즉각 현행범으로 그를 제압하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기 시작했다.

체포 당시 상황과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피해 상황과 가해자의 진술 등을 종합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당시 정황을 밝히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초동 조사에서 A씨는 주차 문제로 말다툼이 있었고, 겁만 주려던 의도였으나 상황이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 진술을 토대로 추가적인 사실 관계를 검토하고 있다. 현재 A씨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 여부와 적용할 혐의를 확정하기 위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이 사건은 평범한 일상 공간에서 돌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는 흉기 사건의 위험성을 다시 한 번 일깨운다. 경찰과 지역 주민들은 흉기 사용과 관련한 사회적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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