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 이웃이었던 미성년자 집 찾아가 문 열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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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1.3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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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전 이웃이었던 미성년자 집 찾아가 문 열고 ....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연락이 끊긴 미성년자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 성범죄를 시도한 40대 남성 A씨를 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은 주거침입과 강제추행 등 범죄 정황이 드러난 뒤 조사를 진행했고, 이 사건을 전국적인 아동 보호와 안전 문제로 부각시키며 수사를 마무리했다.

사건은 지난 13일 오전 9시 40분쯤 경기도 고양시의 한 주택가에서 발생했다. 경찰 수사 결과 A씨는 피해자의 집 대문 비밀번호를 알고 있던 것으로 파악됐으며, 그 비밀번호를 이용해 자택 안으로 무단으로 침입했다. 피해자는 당시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A씨의 침입 사실을 인지하지 못해 초기 상황이 더 위험하게 전개될 뻔했다.

침입 직후 A씨는 피해자를 상대로 강제추행을 시도했으며, 이를 목격한 이웃 주민의 신고로 경찰이 긴급 출동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신속히 도착해 범행을 저지른 A씨를 체포했으며, 피해자는 즉시 보호 조치를 받았다. 조사 과정에서 추가적인 피해 사실 여부와 A씨의 정확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한 조사도 이어졌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는 미성년자로서 극도로 불안정한 상황에 놓였다”면서 “주거 침입과 성범죄 시도로 이어진 이번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구속 수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또한 “피해자의 신변 보호와 심리적 안정 회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해서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수사 자료에 따르면 A씨는 과거 피해자와 같은 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며 일면식이 있었던 이웃 관계였으나, 이후 연락이 끊긴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러다 3년 만에 피해자의 집을 찾아가 범행을 저지른 정황으로 수사가 확대됐다. 경찰은 A씨가 과거 피해자의 가족과 어떤 관계였는지, 범행을 예고하거나 사전에 계획했는지 등을 포함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사건은 일상적인 이웃 관계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에도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며 미성년자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고 있다. 경찰은 수사 결과를 토대로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며, 유사 범죄에 대한 예방과 대응 체계 강화가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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