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난 체중 감량에 성공했는데도 사람들의 시선에서 벗어날 수 없다고 밝힌 한 여성의 사연이 화제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무려 182파운드(약 82.6kg)를 감량한 후 '날다람쥐'라는 별명으로 불리며 낯선 이들에게 놀림을 당하고 있다는 27세 여성 킴벌리 네스토릭(Kimberly Nestorick)의 사연을 전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에 사는 킴벌리는 원래 패스트푸드 중독자였다. 그녀는 매일 아침 치킨 텐더와 같은 남은 음식을 먹고 점심에는 두 가지 음식을 배달시켜 먹는 등 하루에 세 끼를 배달 음식으로만 먹었다.

이런 식습관으로 인해 그녀는 살이 찔 수밖에 없었다.그러던 어느 날 그녀는 큰 충격을 받고 식단을 완전히 바꿨다.딸과 함께한 놀이공원에서 안전벨트가 맞지 않아 롤러코스터를 타지 못하는 일을 겪은 것이다.
이날이 전환점이 됐다. 미혼모로 아이를 키우고 있기 때문에 그녀는 딸의 곁에 오래 있기 위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다이어트를 시작할 당시 그녀의 몸무게는 308파운드(약 140kg)에 달했으며 XXL 이상의 옷만 입을 수 있었다.그녀는 사고를 계기로 식단을 전면 재검토해 매 끼니를 직접 요리하고 일주일에 4번씩 헬스장에 다녔다.
새로운 식단 덕분에 그녀는 다이어트에 성공했고 현재는 131파운드(약 59kg)의 날씬한 몸매를 얻게 됐고 평소 입고 싶었던 드레스를 입는 데 성공했다.하지만 그녀는 살이 빠지기 시작했을 때만 해도 이렇게 많이 빠지게 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급속도로 살이 빠져버린 탓에 그녀는 늘어진 피부를 갖게 됐다.늘어진 피부를 잡고 있는 그녀의 모습은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노력의 산물이었다.많은 이들이 그녀의 체중 감량을 축하했지만, 일부는 그녀의 늘어진 피부를 조롱했다.악플러들은 그녀에게 "날다람쥐 같다", "낙하산으로 써도 되겠다", "그 몸으로 어떻게 외출하냐" 등의 막말을 쏟아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