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싸움이 불러온 참극, 60대 남편 아내 살해 후 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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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2.04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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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이 불러온 참극, 60대 남편 아내 살해 후 자수

부부싸움 끝에 홧김에 아내를 살해한 60대 남편이 경찰에 의해 구속됐다. 강원 원주경찰서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은 살인 혐의로 청구된 60대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다고 판단해 영장을 발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4시께 원주시 단구동의 한 아파트에서 60대 아내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직후 A씨는 같은 날 오후 3시께 "아내를 살해했고, 문막읍 다리에서 뛰어내리겠다"며 경찰에 자수했다. 경찰은 즉시 출동해 A씨를 다리 인근에서 긴급체포했다.

체포 당시 A씨는 10미터 높이의 다리에서 뛰어내려 골절상을 입은 상태였으며,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퇴원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와 범행 동기, 당시 상황 등을 조사하고 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부부싸움을 하던 중 홧김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이 발생한 아파트 인근 주민들은 평소 이 부부가 잦은 다툼을 벌였다는 이야기를 전하며, 이번 사건이 예상치 못한 비극으로 이어졌음을 안타까워했다.

경찰은 현재 범행 수법과 동기, 주변 정황을 면밀히 조사 중이며, 향후 법적 절차에 따라 A씨에 대한 재판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일상 속 부부 갈등이 극단적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경고하는 사례로 사회적 충격을 주고 있다.

A씨의 구속으로 사건은 일단 경찰 수사와 법원의 심리를 통해 처리될 예정이며, 피해자의 가족과 지역사회는 충격과 슬픔 속에서 사건의 전말을 주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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