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자 나라 두바이에서 차 번호판 하나가 무려 197억 원에 팔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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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2.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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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 나라 두바이에서 차 번호판 하나가 무려 197억 원에 팔려

부자 나라 두바이에서 차 번호판 하나가 무려 197억 원에 팔려 관심이 집중됐다.

197억 원짜리 고급 차 번호는 행운의 숫자 '7번'이다.

지난 9일(현지 시간) 아라비안비지니스 등 다수 외신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번호판 숫자가 탄생했다고 전했다.

매체에 따르면 이날 현지 자선 경매 행사에서는 '두바이 P7' 자동차 번호판이 입찰가 5500만 디르함(한화 약 197억5천만 원)에 낙찰됐다.이 가격은 지난 2008년 아부다비 경매에서 약 187억 원에 팔린 '1' 번호판의 기록을 뛰어 넘은 것으로 세계에서 가장 비싼 자동차 번호판 신기록을 세웠다.

두 번째로 고가에 낙찰된 번호판은 'AA22'로 840만 디르함(한화 약 30억1700만 원)에 낙찰됐다.이어 'AA19'가 490만 디르함(한화 약 17억6천만 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자동차 번호 외에도 인기 휴대전화 번호도 경매에 나왔는데, '971548888888'라는 번호가 무려 230만 디르함(한화 약 8억2600만 원)에 낙찰됐다.한편 이번 행사는 두바이 주메이라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렸다.이슬람 금식성월인 라마단을 맞아 세계 기아 퇴치 자금을 모금하기 위해 무함마드 빈 라시드 알막툼 두바이 통치자가 연 자선 경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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