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에게 수제 '거위 털' 외투를 만들어 주기 위해 거위를 기른 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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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2.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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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수제 '거위 털' 외투를 만들어 주기 위해 거위를 기른 남편

아내에게 수제 '거위 털' 외투를 만들어 주기 위해 거위를 기른 남편이 있어 많은 이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최근 홍콩 일간 사우스모닝포스트는 중국 후난성에 거주하는 천 씨라는 성을 가진 남성이 아내에게 거위 털 재킷을 만들어 주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담은 영상이 200만뷰를 기록하며 중국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고 보도했다.

천 씨는 아내에게 패딩을 선물하기 위해 거위 4마리를 직접 기른 후 도축을 하고 깃털을 뽑아내 패딩 코르를 만들었다.

천 씨는 "아내가 추위를 타는 것이 걱정돼 아내를 위해 코트를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코트 제작 과정에는 약 6개월이 소요됐고, 약 1100위안(한화 20만8000원) 정도 금액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그가 이 외투를 만들기 위해 400그램의 거위 털을 사용했다고 말했다.천 씨는 완벽한 보온성을 가진 따뜻한 외투를 만들기 위해 털을 일주일 넘게 고르고 골랐다고도 했다.이는 200~300그램이 들어가는 럭셔리 브랜드 외투보다 더 많은 양이라고 매체는 전했다.

사연을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디자인은 완벽하지 않지만, 사랑으로 가득 찼다" "가치를 매길 수 없다", "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패딩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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