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계했더니 대들었다”…말다툼 끝 흉기 휘두른 30대 외국인 구속영장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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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2.2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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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계했더니 대들었다”…말다툼 끝 흉기 휘두른 30대 외국인 구속영장 신청

목포시의 한 주거지에서 말다툼 끝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베트남 국적의 30대 남성이 구속영장이 신청됐다. 사건은 이들이 함께 술을 마시던 자리에서 사소한 말싸움이 격해지며 폭력으로 이어진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한밤중 목포시 대성동의 주거지에서 발생했다. 피의자 A씨는 친구 관계로 함께 술자리를 갖고 있던 B씨와 말다툼을 벌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두 사람 사이의 언쟁은 처음에는 사소한 문제로 시작됐지만 점점 감정이 격해졌다는 점이 주변 진술을 통해 확인됐다.

말다툼 중 피의자는 B씨가 자신을 받아들이지 않고 반박하자 격분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노를 주체하지 못한 A씨는 인근에 있던 흉기를 꺼내 B씨의 몸을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찔린 B씨는 즉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을 목격한 다른 지인은 곧바로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긴급하게 병원에 이송된 피해자는 치료를 받는 동안 안정된 상태를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경찰은 A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 관계자는 “술자리를 함께한 상황에서 벌어진 말다툼이 폭력 행위로 비화됐다”며 “정확한 경위 파악을 위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음주로 인한 분쟁이 격화되며 폭력으로 이어진 사례로, 사소한 언쟁이라도 감정 조절 실패가 심각한 범죄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경찰은 필요시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것으로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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