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가공무원 9급 공개경쟁채용 시험의 최종 경쟁률이 24.3대 1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지난해보다 상승한 것으로, 지원자 수가 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양상이다. 선발 예정 인원은 4330명이었고, 총 10만5111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는 점이 확인됐다.
특히 직군별 경쟁률을 보면, 행정직군은 전체 경쟁률과 비슷하게 높은 비중을 차지했고 과학기술직군도 마찬가지였다. 반면 교정직이나 임업직 등 일부 직렬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경쟁률이 나타난 것으로 조사됐다.
지원자 연령대를 보면 2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30대도 상당 비율을 차지했다. 이는 공무원 시험이 여전히 청년층의 대표적인 취업 관문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다. 특히 평균 연령은 전년보다 다소 높아져 최근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는 연령층이 점차 확대되는 경향도 엿보인다.

이번 9급 공채 1차 필기시험은 예정대로 전국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합격자 발표와 이후 절차도 차례대로 진행될 계획이다. 수험생들은 필기시험 이후 면접 등 후속 시험 준비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번 경쟁률 상승은 정부의 공공부문 일자리 확대와 함께 취업 준비생들의 관심이 지속되는 현상과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도 있다. 공무원 시험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원하는 구직자들에게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 경쟁률 상승의 배경으로 지목된다.
정리하면 올해 9급 공무원 시험은 전년 대비 지원자가 늘면서 경쟁이 더욱 치열해졌고, 다양한 직군에서 두 자리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수험생들의 관심이 크게 반영된 결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