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 한 중학교 졸업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게시물로 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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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3.1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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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중학교 졸업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게시물로 인해...

인천의 한 중학교 졸업생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게시물로 인해 사회적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일부 학생들이 성범죄를 암시하거나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을 반복적으로 게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육 당국의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논란은 온라인상에서 특정 학생들의 계정을 문제 삼는 글이 잇따라 올라오면서 본격적으로 불붙었다. 해당 학생들은 SNS를 통해 “몸캠 설치” 또는 “이미 몸에 카메라가 있다”는 식의 표현을 사용하며 성범죄를 연상시키는 게시물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게시물에는 여성의 신체 특정 부위를 언급하거나 모욕적으로 표현하는 내용도 포함돼 있어 여성 혐오적 성격이 강하다는 비판이 이어졌다.

논란이 빠르게 확산되자 해당 계정들은 비공개로 전환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이미 여러 게시물이 캡처 형태로 온라인에 퍼지면서 파장은 쉽게 가라앉지 않았다. 단순한 장난이나 일탈 수준을 넘어 범죄를 암시하는 표현이 반복적으로 등장했다는 점에서 우려가 커졌고, 일부 이용자들은 실제 범죄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논란의 당사자들은 래퍼로 활동하며 음원을 발표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들이 등록한 곡들 역시 범죄를 연상시키는 내용이 담겨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성범죄뿐 아니라 마약 투약이나 살인 등 강력 범죄를 암시하는 가사가 포함된 것으로 전해지면서, 표현의 자유를 넘어선 위험한 메시지라는 비판이 이어졌다.

온라인에서는 교육 당국이 즉각적인 조치를 취해야 한다는 요구가 잇따랐다. 누리꾼들은 공개된 게시물들이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성희롱과 범죄 예고, 사회적 혐오 조장 요소를 동시에 담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학생 신분이라는 점에서 학교와 교육기관의 책임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많았다.

일부 시민들은 국민신문고를 통해 공식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민원 제기자는 이 사안을 개인의 문제로만 볼 수 없다고 주장했다. 청소년이 공개된 공간에서 범죄를 암시하고 혐오 표현을 반복하는 상황은 사회 안전과 교육 가치 전반에 대한 위협이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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