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구 복귀하자마자 성희롱 구설수... 아내 외질혜 철구 선물로 억 소리나는 외제차 뽑아
  • 뉴스톡
  • 승인 2020.06.08 0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철구 복귀하자마자 성희롱 구설수... 아내 외질혜 철구 선물로 억 소리나는 외제차 뽑아

철구가 연일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군대 전역 후 인터넷 방송을 진행한 철구가 성희롱 발언으로 논란을 겪었기 때문.

BJ철구는 지난 27일 BJ 창현과 함께 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BJ창현은 "(여성 BJ와 합방을 하면) 합법적인 불륜이 가능하다"며 "누구와 하고 싶냐? 에디린? 섭외 가능하다"고 말했다.

BJ 에디린은 유명 BJ인 철구가 자신에게 합방 제안을 하려는 사실을 알고 철구의 방송을 켰다. 이후 철구와 에디린의 합동 방송이 진행됐다. 

철구는 "너무 제 스타일이다"며 "저를 불끈불끈하게 한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아드레날린 분비가 쏠리고 있다" 등의 발언을 해 에디린을 당황케 했다. 그러면서 방송 중에 "마이크를 끄라고요. 이 돌대가리 같은 X아"고 욕설을 했다. 철구와 방송을 시작했을 때부터 우왕좌왕했던 에디린은 철구의 지적이 자신을 향한 것인지 알고 당황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철구는 거침없는 화법으로 인기를 모은 BJ이지만 평소 친분이 없던 에디린에게 보인 호감 표현이 "다소 과했다"는 의견과 함께 "성희롱이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 논란이 커지자 철구는 직접 해명에 나섰다.

철구는 28일 아프리카TV 방송을 통해 “에디린님은 나와 정반대라서 (합방을)하고 싶었다. 근데 상황이 이렇게 흘러가 저도 기분이 매우 안 좋다”면서 “에디린님이 성적 수치심을 느꼈다면 내 잘못”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변호사님이) 듣는 사람이 어떻게 받아들이느냐가 중요하다고 하더라. 제가 그 사람을 만진 게 아닌 이상 당사자가 재밌고 수치심도 못 느꼈다면 성희롱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후 철구는 에디린과 통화에서 “어제 너무 화를 내서 죄송하다. 에디린님이 제 스타일을 아시고 해서 저처럼 하실 줄 알았는데 당황하시는 것 같아서 죄송스럽다”고 사과했다. 이에 에디린은 “철구님이 사과하실 건 아니다. 저는 수치심 같은 거는 안 들었다. 최근 방송을 많이 봐서 그런 스타일인 것을 알고 있었다. 대화 내용이 저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