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보미와 발레리노 윤전일과 결혼소식이 화제다.
김보미는 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혼식 사진을 올리며 “결혼식 잘 끝날수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오늘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희 부부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늘 와주신 모든분들 내일 한 분, 한 분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동료들과 팬들은 "넘나넘나 축하축하❤️❤️", "너무나 축하해~ 두배로~~!!", "와우~ 결혼 축하 하지만 엄청 많이 부러워요.^^"등의 축하 메세지를 보냈다.
김보미는 2008년 SBS 드라마 '바람의 화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써니'에서 어린 복희 역으로 얼굴을 알렸고, '구가의 서' '주군의 태양' '별에서 온 그대' '어셈블리' '은주의 방' '단 하나의 사랑' 등에 출연했다. 윤전일은 발레리노로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해 국립발레단 및 루마니아 국립오페라 발레단에서 주역 무용수로 활동했다. Mnet 예능 '댄싱9' 출연으로 유명해졌다. 최근에는 뮤지컬 '팬텀'에 출연했다.
김보미와 윤전일은 지난해 10월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개 연애를 하게 됐다. 이후 12월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당초 4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의 여파로 인해 한 차례 연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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