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펀: 천사의 비밀' OCN 방영...포스터 부터 섬뜩! 어떤 영화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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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6.08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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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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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8일(월) 12시부터 14시 20분까지 OCN Thrills에서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Orphan)'이 방영됐다.

'오펀 : 천사의 비밀'은 네티즌 평점 8.40, 123분 분량의 미스터리·공포영화다. 이 영화는 28회 브뤼셀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금까마귀상을 수상했다. 이 영화는 한 소녀가 입양되면서 시작된 불길한 사건들과 그 속에 담긴 엄청난 반전을 다룬 공포 스릴러다.

유산으로 세 번째 아이를 잃고 고통받던 케이트(베라 파미가 분)와 존(피터 사스가드 분)은 입양을 결심하고 고아원을 찾는다. 거기서 부부는 또래보다 차분하고 영민한 아이 에스터(이사벨 퍼만 분)의 신비한 느낌에 이끌려 새 가족으로 받아들인다. 그렇게 큰 아들 대니얼(지미 베넷 분), 어린 딸 맥스(아리아나 엔지니어 분)까지 다섯 식구가 함께한다. 하지만 에스터는 외모와 달리 천사 같은 아이가 아니었다. 에스터가 가족이 된 이후부터 아이들은 뭔가 숨기는 듯 두려워하고 에스터의 오래된 성경책 속에서 정체 모를 사진들을 발견한 케이트는 이상한 기운을 느낀다.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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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에스터를 괴롭혔던 같은 반 친구가 놀이터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하고 에스터가 범인으로 지목된다. 또 입양을 주선한 고아원의 원장수녀가 에스터가 수상하다며 찾아왔다가 실종된 후 처참한 모습으로 숨진 채 발견된다. 에스터를 둘러싼 의문의 사고는 계속되고 대니얼과 맥스까지 위험에 처하게 되자 케이트는 이 아이의 정체에 대한 의문을 품게 된다. 마침내 에스터의 과거를 쫓던 케이트는 생각지도 못했던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된다.

출처 : 네이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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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사 애피언 웨이의 대표로 제작에 참여하게 된 디카프리오는 “이 영화는 전형적 공포물 이상이며 장르의 전형적인 장치와 함께 복잡한 심리 드라마가 어우러져 있다”면서 “한 번 보고는 영화의 숨겨진 많은 것들을 결코 보지 못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엘 실버 역시 “아이가 등장하는 영화 중에 이처럼 독특한 것은 없었다. 어떤 영화와도 완전하게 다른, 방심할 수 없는 무언가가 있는 작품”이라는 말로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공포 스릴러의 탄생을 알렸다. 특히 자신도 매료당한 영화의 결말에 놀라지 않을 수 없을 것이라며 이제껏 ‘한번도 보지 못한’ 충격적인 반전을 자신했다.

영화 ‘오펀 천사의 비밀’은 국내에서는 50만 명이 안 되는 관객몰이로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해외에서는 7,800만 달러의 흥행을 거두며 상업적으로 성공했다.

당시 12세로 수수께끼의 소녀 에스더를 연기한 ‘이저벨 펄먼’의 호연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저벨 펄먼’은 사이코패스 연기를 완벽히 소화하면서 극찬을 받았지만 촬영이 끝나 후 후유증으로 결국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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