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소 또 가고 싶었다”라며 ATM과 차량 부순 50대, 난동 끝에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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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3.13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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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소 또 가고 싶었다”라며 ATM과 차량 부순 50대, 난동 끝에 구속

광주에서 50대 남성이 “교도소에 또 가고 싶다”는 이유로 현금자동입출금기와 차량 등을 파손하는 난동을 벌이다 결국 경찰에 붙잡혀 구속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재물손괴 혐의로 A씨(50대)를 구속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최근 광주시 한 주차장에서 자신의 차량을 발로 차고 플라스틱 판자를 던지는 등 주차된 차량과 주변 시설을 마구 부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같은 난동은 인근 주민들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에 의해 현행범으로 체포되었다.

조사 결과 확인된 또 다른 범행은 불과 며칠 전으로,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에서 광주의 한 상업 지역에 설치된 ATM 기기를 의자로 사용하다시피 파손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기기 또한 신고를 통해 경찰이 현장에 출동하며 사건이 밝혀졌다.

체포 직후 경찰 조사에서 A씨는 “교도소에 또 가고 싶어서” 이러한 행동을 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과거에도 누범 전력이 있고 이미 처벌을 받은 이력이 있는 가운데 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돼 경찰은 그의 정확한 동기와 심리적 배경 등을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반복된 난동의 원인과 범행 전후의 정황을 조사하는 한편, 파손된 물품들과 주변 피해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검찰에 송치할 방침이다. 피해 복구를 위한 비용 청구 여부 등 법적 절차도 이어질 예정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난동을 넘어 공공기물 파손과 차량 손괴 등 다수 피해를 유발한 중대한 사안으로 처리되고 있으며, 경찰은 향후 비슷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A씨의 행동은 주변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일으키며 광주 지역 내에서 안전 문제에 대한 경계심을 높이고 있다. 경찰은 시민들이 이와 같은 비정상적 행동을 목격했을 때 적극적으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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