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 교통사고 낸 뒤 또다시 음주운전…60대, 3주 만에 구속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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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3.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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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 교통사고 낸 뒤 또다시 음주운전…60대, 3주 만에 구속 송치

60대 남성이 음주 교통사고를 낸 지 불과 3주 만에 또다시 만취 상태로 운전해 사고를 일으킨 혐의로 경찰에 붙잡혀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됐다. 이 사건은 반복적인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법적 책임에 대한 경각심을 다시 한번 일깨웠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60대 A씨가 앞서 음주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얼마 지나지 않아 또다시 음주 상태로 도로에 나서 주차된 차량들을 들이받은 혐의로 조사해왔다. 경찰에 따르면 그는 처음 음주 교통사고를 낸 지 약 3주 만에 또 다른 음주 운전 사고를 반복하며 정상적인 운전이 어려운 상태에서도 차량을 운전해 큰 물의를 일으킨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해당 사고들 모두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만취 상태에서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첫 번째 사고에서는 주행 중이던 다른 차량의 백미러를 충격했고, 두 번째 사고에서는 주차돼 있던 차량 세 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사고 현장을 떠난 사실이 확인됐다.

특히 A씨는 자동차 보험에도 가입돼 있지 않아, 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차량 소유자들은 사고로 인한 피해 보상을 제대로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상황이 반복된 점과 만취 상태에서 다시 운전대를 잡은 점은 경찰과 지역 주민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반복적인 음주운전 행위가 공공의 안전을 심각하게 위협한다고 보고, 범죄의 중대성과 재범 가능성을 고려해 그를 구속한 뒤 검찰에 송치했다. 경찰 관계자는 음주운전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재범 방지와 안전 확보를 위해 보다 엄정하게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그에 따른 법적 처벌이 얼마나 무거운지를 보여주는 사례로, 교통 단속과 재범 방지 대책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음주운전은 단순한 법 위반을 넘어 생명과 재산에 큰 피해를 초래할 수 있는 중대한 범죄로 인식돼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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