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위로 굴러든 1.5m 가스통…달리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아찔한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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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3.27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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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로 굴러든 1.5m 가스통…달리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아찔한 사고

부산의 한 도로에서 대형 가스통이 굴러들어와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갑자기 도로로 굴러온 거대한 가스통을 피하지 못한 오토바이 운전자가 부상을 입으면서 아찔한 상황이 벌어졌다. 경찰에 따르면 사고는 부산 남구의 한 도로에서 발생했다. 당시 인근 고물상에서 재활용품 분류 작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작업 도중 길이 약 1.5m, 지름 약 25㎝ 크기의 탄산가스통이 갑자기 도로 쪽으로 굴러 들어온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가스통은 상당한 크기와 무게를 가진 물체였다. 작업 과정에서 제대로 고정되지 않은 상태로 움직이면서 경사를 따라 도로로 굴러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도로로 튀어나온 가스통은 곧바로 지나가던 차량 통행로로 들어갔다.

그 순간 마침 도로를 달리고 있던 오토바이가 가스통과 충돌했다. 갑작스럽게 눈앞에 나타난 장애물을 피할 시간은 거의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오토바이를 운전하던 50대 남성은 가스통과 부딪히면서 넘어졌고 이 과정에서 타박상을 입었다.

사고 직후 주변 상황은 순식간에 긴장감에 휩싸였다. 도로 위에서 대형 가스통과 오토바이가 충돌하는 장면은 자칫하면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상황이었다. 다행히 피해 운전자의 부상은 심각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사고가 발생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현재까지는 고물상에서 집게차를 이용해 재활용품을 분류하는 작업을 진행하던 중 가스통이 제대로 고정되지 않아 굴러나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작업 과정에서 안전 관리가 제대로 이뤄졌는지 여부도 함께 확인하고 있다. 대형 금속 용기가 작업장 밖으로 굴러나와 도로까지 이동한 만큼 안전 조치가 충분했는지에 대한 점검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이번 사고는 작업장 주변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사례로 지적되고 있다. 특히 도로와 가까운 장소에서 중량이 큰 물체를 다루는 작업을 할 경우 작은 부주의만으로도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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