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학교 안에서 다툼 끝 폭행사건…경찰 수사 착수
서울 한 초등학교에서 학생 간 폭행 사건이 발생해 학부모와 교육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사건은 수업 중 쉬는 시간에 벌어진 말다툼이 폭력으로 확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학교 측에 따르면 A(11)군과 B(11)군은 쉬는 시간 중 사소한 문제로 언성을 높이다가 서로 몸싸움을 벌였다. 교사들이 이를 제지했으나, 다툼은 이어졌고 결국 폭행으로 이어졌다.
현장에 있던 교사는 “초기의 말싸움이 순간적으로 폭력으로 바뀌어 매우 빠르게 상황이 악화됐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폭행으로 인해 A군은 얼굴과 팔 등에 상처를 입었으며, B군도 일부 부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았다.
이번 사건은 학교 내 폭력 문제가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르며 학부모들 사이에서 안전 문제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이후 학교 내 폭력 신고가 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학교 측은 피해 학생과 가해 학생 학부모들과 면담을 진행했으며, 전문 상담기관과 함께 학생들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간 갈등이 폭력으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예방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학교폭력 문제가 단순한 학생 간 갈등이 아니라 정서적 관리와 사회적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학생들을 돌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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