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비상계단에서 낙상…“부실 표시문제 지적”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객이 비상계단 난간에 부딪혀 크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 의식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사고는 주말 오전, 고객이 3층에서 2층으로 내려오던 중 발생했다. 비상계단 난간이 불안정한 상태였고, 안전 표지판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구조대가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된 A씨(54)는 다리를 심하게 다쳐 치료를 받고 있다.
이마트 측은 “정기 점검을 진행했으나 이번 사고는 예측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으며 관계 당국과 함께 사실 관계를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일부 방문객이 “비상계단 난간이 헐겁다”는 의견을 여러 차례 냈다는 주장이 나온다. 소비자단체는 대형시설의 안전관리가 미흡하다고 지적하며, 더욱 엄격한 기준 적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비상계단과 같은 안전시설이 초기에 설계부터 강화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부는 대형 상업 시설의 안전점검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고가 대형 시설 안전관리 문제를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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