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실태 보고서 발표…“비정규직 증가 지속”
통계청이 발표한 최신 청년 일자리 실태 보고서에서 20대~30대 비정규직 증가가 심각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분기 청년층 비정규직 비율은 전년 대비 3%p 증가해 고용 안정성이 악화된 것으로 분석됐다.
청년층 일자리 증가율은 전체 평균보다 낮은 데다, 일자리 질이 낮아졌다는 평가다. 특히 단기 계약직 비중이 늘면서 청년들은 고용 불안을 호소하고 있다.
보고서는 또 청년층의 소득 격차가 확대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상용직과 비정규직 간 소득 차이가 눈에 띄게 벌어졌다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청년층 일자리 정책이 양적 확대에만 치중돼 질적 개선은 뒷전이 됐다”고 비판했다. 정부는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정책을 지속하겠다는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효과가 미미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년단체는 근로 환경 개선과 정규직 확대를 요구하며 정책 전환을 촉구했다. 경제계도 청년층 인재 확보의 어려움을 토로하며 고용 안정 지원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보고서는 청년층 고용 문제를 사회 문제로 규정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성을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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