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인 줄 알았다”…현관 앞 흉기 습격, 신변 노출 위험 도마 위
수도권 한 아파트에서 현관문을 열어준 순간 흉기 공격을 당하는 사건이 발생하면서, 개인 정보 노출과 주거 안전 문제가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평소처럼 초인종이 울리자 택배로 생각하고 문을 열었다. 그러나 문 앞에는 택배 기사가 아닌 낯선 남성이 서 있었고, 곧바로 흉기를 휘두르며 공격을 가했다.
피해자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가해자는 범행 직후 도주했으나, 경찰이 주변 CCTV를 토대로 추적에 나서 검거했다.
수사 결과 가해자는 피해자와 일면식이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무작위 범행 가능성뿐 아니라, 온라인 등을 통한 개인 정보 유출 여부도 함께 조사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최근 택배, 배달 서비스 증가로 인해 주거 공간의 보안이 취약해졌다고 지적한다. 특히 현관 앞에서 직접 대면하는 구조가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또한 SNS나 온라인 거래 과정에서 주소 등 개인 정보가 노출되는 사례도 늘어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찰은 “택배 수령 시 비대면 방식 활용, 낯선 방문자 확인 절차 강화” 등을 당부했다. 이번 사건은 일상적인 생활 공간에서도 범죄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민들에게 큰 불안을 안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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