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 하다 강도 피해”…직거래 범죄 증가, 안전 대책 시급
중고거래를 하다 강도 피해를 입는 사건이 잇따르면서 직거래 안전 문제가 부각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피해자는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을 통해 고가의 전자기기를 판매하려다 범죄를 당했다. 거래를 위해 약속 장소에 나간 피해자는 가해자 일행에게 위협을 받고 물품과 현금을 빼앗겼다.
일부 사건에서는 흉기가 사용되거나 폭행이 동반되기도 했다. 특히 고가 물품 거래일수록 범죄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해당 사건과 관련해 일당을 검거했으며, 유사 범죄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직거래의 구조적 위험성을 지적한다. 낯선 사람과 직접 만나 거래하는 방식 자체가 범죄에 노출될 가능성을 높인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경찰은 안전 거래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공공장소 이용, 동행자 동반, 현금 거래 지양 등이 대표적이다. 일부 지자체는 CCTV가 설치된 ‘안심 거래 공간’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용률은 아직 낮은 편이다.
이번 사건은 일상적인 경제 활동 속에서도 범죄 위험이 존재한다는 점을 보여주며, 안전한 거래 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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