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임산부 2명이 새에게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앵무새병'으로 인해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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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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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임산부 2명이 새에게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앵무새병'으로 인해 사망

일본의 임산부 2명이 새에게서 사람으로 감염되는 '앵무새병'으로 인해 사망했다.

최근 일본 현지 매체들은 일본 후생노동성 발표를 인용해 임신 24주차 산모가 앵무새병 증상을 보인 뒤 사망했다고 전했다.

일본 후생노동성은 앵무새병으로 사망한 임산부는 총 2명이라고 밝혔다.

앵무새병은 클라미디아 시타시(Chlamydophila psittaci)라는 세균에 감염된 앵무새나 잉꼬, 비둘기 등의 분변을 통해 사람에게 감염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증상은 감기 및 폐렴 증상과 비슷하다. 사람의 경우 1~2주의 잠복기를 거쳐 콧물을 흘리거나 오한, 두통, 발열이 일어난다.특히 면역력이 약한 임산부나 노인들은 공원 등 앵무새병을 옮기는 비둘기가 많은 장소를 피해 다녀야 감염을 막을 수 있다.

한편 일본에서는 4백 건 가까운 감염사례가 보고됐으며, 이번에 사망한 임산부 2명을 포함해 총 9명이 이 병으로 목숨을 잃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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