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PC방서 흉기 휘두른 남성 체포, 손님들 뛰쳐나와 아수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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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6.02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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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PC방서 흉기 휘두른 남성 체포, 손님들 뛰쳐나와 아수라장

경남 창원의 한 PC방에서 4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손님 여러 명이 다치는 사고가 벌어졌다. 사건은 새벽 시간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남성은 옆자리 손님과 시비가 붙은 뒤 갑자기 흉기를 꺼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당시 PC방 안에는 학생과 야간 이용객들이 다수 있었고 시민들은 비명을 지르며 급히 밖으로 도망쳤다.

현장에 있던 직원은 즉시 경찰에 신고했고 출동한 경찰은 남성을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일부 피해자는 팔과 어깨 등에 상처를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현장 이용객 상당수는 큰 정신적 충격을 호소했다.

경찰 조사 결과 남성은 사건 당시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남성이 평소 분노 조절 문제를 겪고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다. 현장 CCTV에는 남성이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흉기를 휘두르는 장면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 이후 시민들은 다중이용시설 안전 문제를 우려하고 있다. PC방과 노래방, 편의점 등 24시간 운영 공간에서 충동 범죄가 반복되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음주와 스트레스, 충동 조절 실패가 결합되며 일상 공간 범죄 위험이 커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온라인에서는 “이제는 어디서든 안전하다는 느낌이 없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일부 시민들은 심야 영업 시설 보안 강화와 경찰 순찰 확대를 요구했다. 전문가들 역시 흉기 범죄 전조 행동에 대한 조기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특수상해 혐의로 남성을 조사 중이다. 피해자들은 갑작스러운 사건으로 극심한 불안을 호소하고 있으며 일부는 심리 상담 지원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들은 가장 익숙한 공간에서 벌어진 이번 사건을 보며 일상 속 안전 불안을 다시 체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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