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 빼고 다 오른다”…장바구니 물가 급등에 시민들 소비 줄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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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6.08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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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 빼고 다 오른다”…장바구니 물가 급등에 시민들 소비 줄이기 시작했다.

식품과 생활필수품 가격이 잇따라 오르면서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에서는 채소와 과일, 가공식품 가격 상승이 이어지고 있고 외식 물가 역시 꾸준히 오르는 분위기다. 시민들은 “마트 한 번 다녀오면 금액이 너무 크게 나온다”며 체감 물가 부담을 호소하고 있다. 특히 가족 단위 가정에서는 식비 지출 증가가 가장 큰 고민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반응이 많다.

최근에는 커피와 빵, 라면 같은 대표 소비 품목 가격도 연이어 인상되면서 서민 부담이 더 커지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장을 보는 횟수를 줄이거나 할인 시간대를 찾아다니는 모습도 보이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예전에는 당연하게 사던 것도 망설이게 된다”는 글들이 이어지고 있으며, 편의점 도시락과 저가 상품 소비가 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국제 원자재 가격과 환율 변동, 물류비 상승 등이 복합적으로 영향을 주고 있다고 설명한다. 여기에 인건비와 전기·가스요금 부담까지 겹치면서 기업들이 가격 인상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식품업계는 원재료 부담을 이유로 가격 조정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시민들의 체감 소득은 크게 늘지 않았다는 점이다. 직장인들 사이에서는 “급여는 그대로인데 지출만 계속 오른다”는 불만이 이어지고 있다. 일부 가정에서는 외식 횟수를 줄이거나 문화생활 지출을 줄이는 방식으로 소비를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제 전문가들은 소비 위축이 장기화될 경우 내수 경기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한다.

정부는 물가 안정을 위해 할인 지원과 공급 확대 대책 등을 추진하고 있지만 시민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일부 시민들은 “현장에서는 가격이 계속 오르는 느낌”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체감 물가와 공식 통계 차이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전문가들은 단기 할인 정책보다 구조적 물가 안정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시민들의 장바구니는 점점 가벼워지고 있지만 계산대 금액은 오히려 커지고 있다. 평범한 일상 소비조차 부담이 되는 현실 속에서 사람들은 하나라도 더 아끼기 위해 고민하고 있다. 이어지는 고물가 상황은 시민들의 소비 습관과 생활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는 분석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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