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을 치른 수험생이 진학을 위해 여러 학교에 원서를 지원했다. 그 결과 연세대 화학과와 지방대 약대에 합격했다.
그는 두 학교를 두고 어느 학교에 등록해야 할지 고민에 빠졌다.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연세대 화학과와 지방대 약대 중 어디에 가는 것이 좋을까 묻는 글이 소개됐다.
수험생 A씨의 집은 서울이다. 그는 연세대를 두고 "집에서 학교를 다닌다고 생각하면 연세대가 지방대 약대보다 훨씬 나은 선택일 수 있다"고 말했다.다만 연대의 경우 최초 합격을 했지만 지방대 약대는 추가 합격을 했다.

A씨는 이 점을 부각하며 "지방대 약대의 입결이 연대보다 더 높다"면서 약대 합격이 아깝게 될 수 있는 부분을 짚었다.만약 A씨가 연대가 아닌 지방대 약대를 선택한다면 입결이 더 높은 학교를 가는 선택이 될 수 있다. 또 졸업 후 취업을 하는 데 있어 갈팡질팡할 가능성이 연대보다는 적어진다.
단점으로는 학교가 지방인 점을 생각해 본가에서 나와 연고가 없는 곳으로 가야 한다.A씨는 최종적으로 어느 학교에 등록해야 할지 쉽사리 정하지 못했다. 그는 인생 선배들에게 "두 학교 중 어느 학교에 가는 게 좋을까요?"라며 조언을 구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저마다의 생각을 전하며 조언을 건넸다. 다만 연세대보다는 약대에 지원하라는 의견이 더 많았다.이들은 "의학계는 절대 무너지지 않는다", "입시 결과만 봐도 연세대보다 약대가 더 높은 이유는 분명히 있다", "약대를 졸업하고 병원을 가든 약국을 차리든 하면 인생은 보장된다", "요즘은 SKY에 가도 자퇴하는 학생들이 많다" 등의 이유를 언급하며 약대를 추천했다.한편 최근 3년간 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자퇴생 중 이과생 비율이 꾸준히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