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의 멤버 옥택연이 비연예인과 열애설을 알렸다.
한때 전국의 하트비트를 증폭시킨 마성의 남자 옥택연. 그는 어떤사람일까?
“2PM 그리고 찢택연”
옥택연은 1988년 12월7일 출생이다. 그는 서울에서 태어나 12살 때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으로 이민을 가서 6년간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녔다. 그러다가 2006년 ‘슈퍼스타 서바이벌’이라는 프로그램에 지원했다가 덜컥 합격해버렸다. 이 프로그램에 등장한 옥택연을 보고 JYP 관계자들은 그를 영입해 2PM 멤버구성을 하나씩 맞춰어 나갔다. 이후 2008년 9월 2PM은 ‘10점만점에 10점’으로 데뷔를 한다. 당시 SM, YG, JYP의 3대 기획사의 아이돌구도가 상당했는데, 특히 2PM은 다른 기획사 아이돌과는 다른 체격과 파워풀함으로 승부를 보았다. 데뷔곡이 대박이 나고, 이들은 당대 최고의 예능이었던 ‘스타킹’에 패널로서 출연을 하는 등 활발한 활약을 보여주었다.
그러던중 2PM 멤버 박재범이 마이스페이스 사건으로 탈퇴를 하게 되었고, 7인조에서 6인조체제로 바뀌었다. 그해 6인조로 활동하게 된 2PM은 2009년 가요계를 강타한 'HEARTBEAT', '기다리다 지친다'를 발매 했다. 특히 'HEARTBEAT'는 옥택연의 이름을 전국민에게 각인 시켜준 곡이다. 이 곡은 옥택연이 옷을 찢고 상반신을 노출하는 퍼포먼스가 굉장히 유명했다. 특히 그의 탄탄하고 야성미 넘치는 몸매로 많은 여성팬들을 다시한번 모으게 되는 계기가 되었다.
“드림하이”
2010년 옥택연은 음원활동 외에도 연기에도 욕심을 낸다. 그는 같은 소속사인 우영, 수지 등과 함께 ‘드림하이’라는 드라마에 주연으로 출연한다. 초반에는 출연진들에 대해 아이돌이 연기한다는 선입견으로 많은 말이있었다. 하지만 옥택연과 일부 출연 아이돌들은 차츰 좋은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옥택연은 이 드라마에서 수지와 김수현과 함께 삼각관계의 러브라인을 구성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보여 주었다. 이후 그는 ‘후아유’, ‘어쎔블리’, ‘싸우자 귀신아’, ‘구해줘’, ‘더 게임’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꾸준히 얼굴을 알렸다.
“군입대, 캡틴 코리아”
활발한 활동을 하던 옥택연에게도 피할 수 없는 그것이 다가왔다. 바로 군입대인 것이다. 그는 10대를 미국에서 생활해 미국 영주권이있었다. 또 허리디스크 수술로인해 공익근무요원을 판정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역입대를 해 화제를 모았다. 옥택연은 당시 "허리 부상으로 공익근무요원 판정을 받았는데 현역으로 군대에 가기 위해 두 번의 수술을 했다"고 말했다. 옥택연은 관련해 "두렵다. 입대 날이 얼마 안 남으니 조바심이 난다"면서도 "잘한 선택인 것 같다. 후회는 없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2017년 9월 4일 본인의 뜻에 따라 백마부대 신병교육대대로 조용히 입소했다. 이후 2019년 5월 16일 자신의 보기 위해 모여든 수백명의 팬들 앞에 선 옥택연은 거수경례를 한 뒤 “아침까지 기상나팔을 들어서 그런지 실감이 안 난다. 내일 아침 기상나팔을 안 듣고 알람을 들으면 실감이 날 것 같다”고 말했다.또한 그는 “팬 여러분들이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오늘만 해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실 줄 몰랐다. 좋은 모습 빨리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전역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옥택연은 연예인의 신분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군생활을 해 모범 병사로 선정되고, 또 ‘워리어 플랫폼’ 시연 때 엄청난 피지컬로 출연해 ‘캡틴 코리아’라는 별명도 생기기도 했다.
“한 여자의 하트비트”
그리고 어제 옥택연의 열애설이 매체를 통해 보도 되었다. 소속사 51k 관계자는 "본인 확인 결과 옥택연이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잘 만나고 있다"라고 밝혔다.앞서 이날 한 매체는 옥택연이 비연예인과 열애 중이라고 보도했다. 최근 옥택연이 여자친구와 강원도 평창의 한 목장을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는 목격담도 함께 알려졌다. 한편 옥택연의 측근은 "옥택연이 군 복무 기간에도 변함없이 사랑을 이어온 커플이다. 군 복무 중에도 휴가 때마다 여느 평범한 커플과 마찬가지로 데이트를 즐겼다"며 "데뷔 이후 처음으로 열애 사실을 쿨하게 밝힌 만큼, 굉장히 진지하면서 건강한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