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찌, 샤넬, 발렌시가아, 톰 브라운 등 헉소리나는 가격의 명품들. 평소에는 살 엄두도 나지않아 아이쇼핑으로만 만족하는 명품들이다. 그래서 정말 큰맘 먹고 사지않는 이상 일반인들은 감히 가져볼수없다. 

그렇다면 이런 명품들이 찰떡 같이 어울리는 연예인들은 누가 있을까?

명품이 그들을 입은건지, 명품을 그들이 입은건지 편하게입는 옷같이 소화하는 연예인들에 대해 알아보자!

 

선미와 구찌 수영복

 

지난 2018년에 열린 워터밤공연에서 선미는 구찌수영복을 입고 공연을 했다. 당시 선미의 구찌 수영복은 많은 화제가 되었다. 선미가 입고 나온 이 수영복은 57만원짜리 수영복이어서 더욱 조명되었다. 하지만 이 수영복이 고가임에도 불구하고 방수기능이 되지않는다는 논쟁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많았다. 하지만 구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해당 제품의 상품 설명에 이 제품을 입을 때 유의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구찌는 이 상품이 수영복임에도 불구하고 '수영을 하지 말 것'을 추천한다. 제품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하려면 수영할 때 입지 않기를 권하며, 소재 특성상 수영장 소독을 위한 염소와 접촉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즉 수영복이아닌 외출복이나 나시같은 느낌으로 출시한 것으로 예상된다. 선미의 구찌 수영복은 마마무의 화사와 트와이스의 채영도 입은 바 있다.

 

GD와 제니

GD와 샤넬의 콜라보는 엄청났다. 이미 국내 원탑 스웩의 GD와 명품계의 원탑인 샤넬의 콜라보로 국내와 해외에서는 난리가 났었다. 샤넬의 수장인 칼 라거펠트는 샤넬의 아시아 시장 공략을 위해 GD를 포섭했다. 이후 그는 매년 프랑스 파리의샤넬 컬렉션에 참석했다. 더 이상 샤넬이 유럽권의 명품브랜드가 아님을 세계에 보여준 것이다. 그는 올해 열린 '샤넬 2020 S/S 오뜨 꾸뛰르 쇼'에서 퍼렐윌리엄스와 함께 사진을 찍기도 했다. 그는 현재 샤넬 엠베서더이다.

인간 샤넬이라고 부르는 젠득이 제니. 그 또한 명품이 그를 입는 듯한 느낌을 많이 준다. 제니는 매번 샤넬 제품을 입고 화보를 찍을 때마다 엄청난 소화력을 발산한다. 그래서 많은 팬들이 제니에게 ‘인간 샤넬’이라는 별명도 붙여주었다. 그래서 그녀가 공항에서나 혹은 해외여행에서나 찍힌 사진들이 커뮤니티에 올라올때마다 당연, 그녀가 입은 의상이 연일 화제였다. 제니도 GD에이어 샤넬 엠베서더로 등록되어있다. 제니는 GD와는 다르게 샤넬 코리아의 선택으로 샤넬 뷰티로 시작해 샤넬 코리아 뮤즈로 활동했다.

스웩 넘치는 GD와 제니에게 샤넬이 입힌건지 그들이 입은건지...GD이즈 뭔들, 제니 이즈 뭔들이다...

 

조세호

 

가요계 아이돌들만 소화하는 명품들이라는 생각은 버려라!

유퀴즈 온더 블록에서 아기자기로 활약하고있는 구(舊) 양배추 현(現) 조세호. 한때 그의 의상과 관련해서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된 적이 있었다. 그가 입은 옷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두 명품이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에게 ‘보세호’라는 명품 별명까지 생겼다. 또 그의 재산과 집안내력에 대한 모든것이 화제였던 조세호다. 과거 그가 입었던 지방시 블루종, 발망 바지, 발렌시아가 슬립온 등 코믹한 그의 이미지와 다른 명품패션이 화제였다. 이후 조세호는 방송에서 명품착용에 대한 사랑과 애정을 보여주었다. 걸어다니는 백화점인 조세호 그의 명품 사랑은 언제까지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