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이용 증가…안전수칙 준수 문화 정착 과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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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6.07.01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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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킥보드 이용 증가…안전수칙 준수 문화 정착 과제로

도심 내 단거리 이동수단으로 전동킥보드 이용이 빠르게 늘어나면서 교통안전 문제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출퇴근과 통학은 물론 대중교통을 보완하는 이동수단으로 활용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지만, 안전수칙을 지키지 않아 발생하는 사고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보행자와의 충돌, 보호장비 미착용, 무단 주행 등이 반복되면서 시민들의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문화가 확산되는 만큼 안전의식도 함께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전동킥보드는 이동이 편리하고 친환경적이라는 장점 덕분에 이용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공유 서비스 확대와 함께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일상적인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그러나 이용자가 급격히 늘어난 만큼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일부 이용자는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거나 교통법규를 제대로 숙지하지 않은 채 운행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심에서는 보행자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인도 위를 빠른 속도로 주행하거나 불법 주차된 전동킥보드가 보행을 방해하는 사례가 반복되면서 민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히 노약자와 어린이, 장애인들은 보행 환경이 악화됐다고 호소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방자치단체들은 지정 주차구역을 확대하고 불법 주차 단속을 강화하는 등 관리 대책 마련에 나서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용자 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한다. 단순히 단속을 강화하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으며, 올바른 이용 방법과 교통법규를 충분히 숙지하도록 하는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는 것이다. 학교와 지역사회에서도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교육을 확대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들도 안전관리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이용 전 안전수칙 안내를 의무화하거나 위험 지역에서는 자동으로 속도를 제한하는 기능을 도입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또한 안전모 착용을 유도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도 진행되고 있다. 업계는 기술을 활용한 사고 예방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이다.

교통 전문가들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앞으로도 중요한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다만 이용자와 보행자가 함께 안전하게 공존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서는 제도 개선과 시민 의식 향상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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